장안구 정자3동 부녀회(회장 홍정숙)는 지난 15일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종이접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부녀회원들이 천천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아녜스의 집”에서 실시하는 종이접기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어르신들과 종이접기 삼매경에 빠졌다.
종이접기 봉사활동은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월 1회 아녜스의 집에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종이접기를 직접 가르쳐 드리는 활동으로 이날은 비행기, 종이학 등을 함께 접어보는 시간이 되었다.
어르신들의 다소 느리고 서툰 솜씨에도 회원들은 어르신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으며 이병기 동장도 어르신들과 함께 종이접기의 옛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작은 손놀림 하나로도 누군가에게 작은 기쁨이 되는 이 활동의 다음시간을 어르신들도, 봉사자들도 함께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