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구청장 라수흥)는 이달 13일부터 4월말까지 5주간 장안구 관내 집단급식소 및 대형음식점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위해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과 공무원이 합동으로 관내 집단급식소(기업체, 병원, 유치원 등) 및 대형음식점 182개소를 대상으로 종사자, 작업장, 식자재, 식재료 등 위생관리 사항을 점검한다.
또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식중독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여 안심 하고 음식을 취식할 수 있는 먹거리 제공 풍토를 조성한다. 특히, 구는 이번 점검에서 종사자, 칼, 도마 등에 대하여 간이 킷트를 이용한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해 적발위주의 단속이 아니라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등 식품위생 수준을 향상시킬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안구 환경위생과 성기복 과장은 “요즘 식중독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됨에 따라 식중독 사전예방 조치가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지도와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