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18일, ‘북수원신협’ 임직원 일동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 아이들에게 전해달라며 삼계탕 식사권 84인분(108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북수원신협 성남수 전무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즐겁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직원들과 함께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명옥 정자2동장은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북수원신협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후원해주신 삼계탕 식사권은 관내 저소득 다자녀 가정과 한부모 가정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북수원신협 임직원 모임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와 어린이날, 관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케이크를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