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8일, 어린이집의 안전성·신뢰성·보육전문성 분야에 공적이 있는 5명에게 ‘2021년 상반기 모범보육인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보육담당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집의 회계 및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태, ‘분리는 끼리끼리’ 환경교육 추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하여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범선 장안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으나 각종 어려움 속에서 모범적으로 어린이집을 관리하고 있는 보육관계자들께 감사한 마음을 직접 전하고 싶어 표창 전달식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참석자들에게 지금처럼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보육현장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수상자들은 “코로나19로 어린이집 이용 원아가 줄고 시설방역 관리도 점점 강화되어 힘들었지만 모범보육인으로 선정되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욕이 생기고 큰 위로가 되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장안구에서는 어린이집 운영발전과 보육교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모범보육인과 보육행정발전 유공자를 상·하반기에 선정하여 총 네 차례 장안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