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지난 19일,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근 상가 밀집지역과 원룸지역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정자동 중심상가, 천천동 먹거리촌, 영생고 원룸촌 등 3개 구역으로 나눠 통장협의회와 함께 진행했으며, 종량제 봉투 미사용 쓰레기, 성상별 미분리된 재활용품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수거 거부된 쓰레기봉투는 파봉해 재분류하고 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인근 주민에게 알리고 동참할 것을 유도했다.
임화선 정자3동장은 “2달여 동안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와 현장점검에 참여하며 눈에 띄게 무단투기 쓰레기가 감소한 것을 느꼈다”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자3동에 완전히 정착될 때까지 주민 모두가 앞으로도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