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문화센터(회장 김영철)는 거북시장 인근에 위치하여 시장상인 및 시민들의 휴식처로 때로는 마음의 소양을 쌓는 공간으로 때로는 아이들의 교육현장으로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러나 비가 많이 오면 천정누수로 인한 3층 스포츠센터와 1층 청소년 공부방에 비가 스며들어 공부방과 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로부터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다. 지난 3월말부터 방수 및 바닥타일 교체공사 등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 주민을 기다리고 있으며 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영화초교 이모 학생은 “전에는 곰팡이가 피어 비염에 시달렸는데 깨끗한 공부방을 제공해 주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영화동 박정애 동장은 앞으로 쾌적한 문화공간을 제공하여 주민들에게 복지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