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라수흥)에서는 “낮 쓰레기 없는 마을 만들기”를 위한 홍보반을 오는 5월까지 지속 운영한다.
구에서는 낮 시간대 쓰레기를 배출할 경우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향후 기온이 높아지면 이에 따른 악취 등으로 인근 주민의 불편이 초래돼 지속적으로 “낮에 쓰레기 없는 깨끗한 장안구”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따라서 4월부터는 동별로 낮 시간대 쓰레기 배출지역 주변을 대상으로 배출요령 홍보 및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낮에는 골목길에서 쓰레기를 찾아 볼 수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말일에는 홍보반을 편성하여 주민계도에 들어갔고 상시기동반을 편성하여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 관계자는 “일몰 후 쓰레기를 배출하는 작은 행동 하나가 우리 모두의 거리와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다”며 “주민 한명 한명의 동참이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초석이 됨을 인지,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