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31일, ‘법무부 법사랑위원 장안지구협의회’에서 학교폭력 근절과 언어문화 개선 등을 위해 4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1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안구 소재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의 모집 분야는 포스터, 캘리그라피, 글짓기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법사랑위원 장안지구협의회 홈페이지(blog.daum.net⁄bumbang-jangan)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품과 함께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수상작 15점에는 6월 10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문화상품권과 상장 등을 수여하며, 6월 21일부터 30일까지 장안구민회관 1층 노송갤러리에 전시된다.
최성배 법사랑위원 장안지구협의회장은 “학교폭력을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게 하는 뜻깊은 공모전에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