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지난 26일, 통장협의회와 상인회 등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수원시장 일대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일반폐기물 600kg과 재활용폐기물 500kg을 수거 및 재정리했고, 적발한 무단투기 4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와 더불어 주변 상점과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안내문을 나눠주며,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호민우 파장동장은 “이번 대청소로 깨끗해진 북수원시장에 많은 주민들이 방문하여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장동은 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3월부터 대청소와 무단투기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