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24일,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지역별 맞춤형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여 분리배출 홍보에 나섰다.
율천동은 지난 19일부터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6개 지역에 대해 집중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으며, 주민들의 분리배출 인식부족으로 인한 쓰레기문제의 재발방지를 위해 지역별 맞춤형 홍보 현수막을 게시했다.
현수막에는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한 필수내용만을 담았고, 일반적인 크기의 현수막 게시가 어려운 구역별 특성을 고려해 각 구역에 알맞은 크기로 제작했다. 인근 주민은 “현수막에 꼭 필요한 내용만 큰 글씨로 써 있어 한눈에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선은임 율천동장은 “현수막을 통한 홍보 뿐만 아니라 무단투기 단속과 계도활동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제로화를 목표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