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봄 새학기를 맞아 학교와 유치원 내 집단급식소에 대해 수원교육청, 소비자교육중앙회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식중독 예방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보존식 보관여부 △유통기한 위·변조 여부 △유통기한 경과식품 판매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진열·보존·보관(냉동·냉장) 등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행위 등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거리두기, 손 소독제 비치,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 점검도 병행한다.
이봉하 환경위생과장은 “코로나19 상황과 새학기 시기가 겹쳐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철저한 예방점검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