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오는 3월에 새 학년을 시작하는 신입생 저소득 자녀 20명에게 학용품 상품권(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학용품 지원 사업은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3000원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부자들이 1계좌에 매달 3000원씩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후원금으로 진행된다. 관내 서점을 연계하여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서적과 학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1인당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였다.
고재화 위원장은 “작지만 새로운 희망을 학생들에게 심어주고 싶어서 시작한 사업”이라며, “모든 학생들이 밝은 모습으로 학교에서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은임 율천동장은 “새학년 새학기를 맞은 학생들을 축하하고 응원한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율천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