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5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모집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심식당’ 모집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는 한편,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종료 또는 안정 시까지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국자·집게 등 음식을 덜어먹는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개별 포장 또는 개인별로 수저 제공) ▲업주 및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근무 등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이다. 단, 카페·디저트 전문점·제과점·패스트푸드점 등 일반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영업장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 게시판에 접속하여 신청하거나 장안구청 환경위생과(☏ 031-228-5325)로 방문하여 신청서와 서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업소에 대한 현장 확인 후 안심식당 인증서 부착과 수원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로 안심식당을 늘려 코로나19 예방과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