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4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유도하고 온정 가득한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설 명절 사랑나눔 이웃돕기 전달식’을 가졌다.
단체장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북수원신협, 예스식자재마트, 수원서부교회, 수원화산교회, 예수사랑교회, ㈜대일실업, 성국갈비, 수원농협 정자지점, 수원새마을금고,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단체 등 관내 기관 및 단체 23개소가 참여했다.
이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백미 250포, 라면 62박스, 건어물 70박스, 현금 및 상품권 150만원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421가구에 지원된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홀몸노인 30가구를 찾아 5만원의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물품 장보기를 대행하는 ‘사랑의 띵동’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유용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날 수 있게끔 나눔의 온도를 높여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전해주신 온정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