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2일, 관내 노숙인 쉼터 ‘해뜨는 집’에 방문하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KF94) 300매를 전달했다.
이번 마스크 전달은 상대적으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노숙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설을 운영하는 김병국 대표는 “노숙인 시설의 위생관리에 힘쓰고는 있으나, 면역력이 낮은 어르신들이 많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관리가 꼭 필요하다”며, “사회적 관심과 지원에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노숙인의 안전에 관심을 가져주신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