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은 지난 11일 동절기 어려움을 겪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 4가구에 겨울이불, 온수매트 등 난방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번 동절기 물품지원은 자살 시도로 거주하는 집에서 퇴거 위기에 있는 가구와 조현병과 알코올중독 등 정신적 장애를 겪고 있는 가구, 갑작스런 실직과 질병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 등 다양한 욕구를 가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이 삶의 끈을 놓지 않도록 보듬기 위해 진행했다.
박득순 조원1동장은 “동절기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가 마음까지 얼어붙지 않도록 따뜻함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