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의 하모니 그리고 최고의 합창음악을 지향하는 수원시립합창단은 지난 23일 장안구 조원동 소재 양로시설인 평화의 모후원을 찾아 시설입소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평소 문화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소외지역과 복지시설 등을 찾아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향수를 불러 이르키기 위해 기획된 수원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매년 양로원, 학교 등을 순회하며 시민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이날은 음악회는 신나는 경복궁 타령과 아리랑 등 정겨운 우리민요와 스토리 팀의 “나에게 입맞춰 주오”, 엘도라도 등 재미있는 가사와 율동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주었고 앙콜곡으로 “우리들은 미남이다.”를 연주했다.
수원시립합창단은 올해도 다양한 음악장르를 시민들에게 선사할계획으로 '뭔가 특별한 음악회 Ⅴ', '가족 음악회', '합창지휘 세미나', '밤을 잊은 그대에게' 등 잔디밭 음악회를 기획하고 있다.
수원시립합창단 공연관람 문의는 홈페이지(www.artsuwon.or.kr)와 전화(☏ 031-228-2816)로 예약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