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28일 동 행정복지센터 지하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19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조원2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병규 장안구청장과 황경희 시의원을 비롯한 동 11개 단체장과, 동 직원,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줄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60가구와 경로당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백복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이 정성스레 담근 김장김치와 함께 이번 겨울을 조금이나마 훈훈하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상국 조원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를 위해 애써준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각 단체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조원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