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일 공직자를 대상으로 천안시에 소재한 충청남도 안전체험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산불, 산사태, 태풍, 수난안전, 지진 등 다양한 자연재난을 체험하며 재난상황 시 공직자들의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안전체험관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70여분 동안 각종 재난사태를 체험하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상황별 안전한 대피요령과 응급처치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견학에 참석한 모든 공직자들이 재난상황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