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당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5일 영화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19 영화동 당제』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영화동 당제추진위원회는 민간에 전승되어오던 당제를 주민화합을 위한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2010년 동단체장을 비롯한 전?현직 시의원과 당제를 주관해오던 삼오회 회원을 위원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단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10월 28일 개최하는 당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사일정, 분과별 역할분담, 세부 추진사항 등을 심의했다. 또한 2019년부터는 현재 건축중인 동청사와 인접한 거북이어린이공원에서 당제 행사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한명숙 주민자치위원을 당제추진위원회 감사로 추가 선정했다.
서정국 당제추진위원장은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던 영화동 당제가 추수감사제의 의미를 넘어 마을의 중요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는 주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드높이고 화합할 수 있는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