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라수흥)에서는 배려와 나눔이 넘치는 “따뜻한 복지행정” 실천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며 시설입소 아동 및 어르신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정부에서도 해마다 예산을 큰 폭으로 증액하고 있지만, 날로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주민의 복지수요와 욕구에 대처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주민의 복지 체감도가 그다지 높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물론, 춥고 배고픈 사람의 이야기는 어제 오늘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어느 사회,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예외가 없을 것이다. 먼저, 부양의무자가 부양능력 있거나 소득기준 초과로 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은 272세대로 이들과 후원자간 1:1 결연을 맺어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생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나눔복지를 실천한다.
아울러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아동, 노인, 장애인, 요보호자 등을 상담하기 위하여 지역사회의 실정에 밝고 사회복지 증진에 열의가 깊은 복지위원을 동별로 구성하여 총 25명을 위촉 활발하게 복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결식주민을 위한『배고픔 NO』사업을 도입하여 갑자기 쌀이 떨어져 끼니를 거르는 주민을 발굴하여 음식점, 종교시설, 민간 등과 연계 결식문제를 해소한다.
라 구청장은 현시점에서 다양한 복지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는 것은 한정된 인적·물적 자원을 지혜롭게 활용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하고 민·관이 상호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며 나누고 돌보는 따뜻한 복지실천이 반드시 실현 되도록 힘찬 첫 걸음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