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지난 9일 동 단체원과 환경관리원,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주요 이면도로, 골목길 등 청소취약지역과 다중집합장소 주변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와 잔재물 등을 수거했다. 특히 지난 주말 제13호 태풍 ‘링링’이 지나간 후 곳곳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했다. 아울러 정보전달이 어려운 다세대 및 다가구주택 등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기간 쓰레기 수거일정과 올바른 분리 배출을 안내하며 홍보도 병행했다.
대청소에 참여한 한 단체원은 “추석읖 앞두고 한마음으로 참여한 대청소를 통해 우리 동네에 살고 있는 주민뿐만 아니라 가족을 만나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 모두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태풍이 지나가고 생긴 많은 생활쓰레기와 낙엽들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도시환경 정비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즐거운 명절연휴 보내시고 추석 연휴기간 발생되는 쓰레기는 올바른 분리방법으로 정해진 기간에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