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추석명절을 앞둔 지난 28일 추석제수용품 등의 거래가 활발한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상거래용 법정계량기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부정확한 계량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계량기 봉인훼손, 눈금판 교체, 스프링 조작 등의 위변조 여부, 정기검사 수검여부, 설치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아울러 시장 상인들에게 계량기 사용법과 2020년 계량기 정기검사 시기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구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이 더욱더 안심하고 물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