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건물번호판 14,109개에 대해 망실?착오부착?훼손 여부 등을 전수조사하고 650개의 건물번호판을 정비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에서는 스마트 KAIS(모바일 국가주소정보시스템)를 도입하여 현장에서 건물번호 이상 유?무 점검과 동시에 사진등록을 진행하여 전수조사 기간을 단축함은 물론 시설물 정보의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외장 인테리어, 대문 확장 등 소유자 및 점유자의 귀책사유로 망실된 건물번호판에 대해서는 원인자부담 조치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로 인한 민원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행정 추진으로 민원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