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지난 22일 정자119안전센터와 연계해 관내 풍림아이원어린이집에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어린이집 화장실에서 화재가 난 상황을 가정해 교사들의 위험상황을 알리는 소리와 함께 아이들이 지도교사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하는 것으로 훈련이 이뤄졌다. 이어 정자119안전센터에서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유아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오영석 정자3동장은 “훈련에 적극 참여해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훈련을 통해 어린이집 유아들이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민?관 협력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