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서는 주민기자단 양성 프로그램 수업에 앞서 지난 20일 문화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앞으로의 수업 진행방향과 기자로서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 수강생들간 자기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주민기자단 교육은 올해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기초과정(8회)과 심화과정(6회)이 진행될 예정으로 현재 수강생을 추가 모집 하고 있다. 또한 오는 9월부터 진행예정인 청소년기자단도 사전 모집 중에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영화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영화동문화센터 2층 사무실)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화(☎031-248-9622) 신청하면 된다.
교육 프로그램을 주관한 한 관계자는 “주민기자단 양성으로 마을의 역사와 문화뿐만 아니라 일상의 콘텐츠 생산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