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지난 12일 세이프케어(Safe Care) 봉사단과 관내 재개발구역 등 방범취약지역을 야간 순찰했다.
세이프케어(Safe Care) 봉사단은 정자1동 111-1구역(정자지구) 주택재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자 방범기동순찰대를 비롯한 9개 주민단체장과 SKC(주) 수원공장, 노송지구대 등의 참여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난 2018년 발대식을 갖고 각종 봉사활동과 함께 매월 1회 야간순찰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야간 순찰에는 이병규 장안구청장도 참여해 방범기동순찰대 12명과 향토기업 SKC(주) 수원공장 임직원 10명, 노송지구대원 3명, 동단체장 9명 등과 함께 순찰에 나섰다. 특히 이날 야간 순찰에 앞서 일본정부의 경제보복을 강력 규탄하고 공정무역 시행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도 펼쳐보였다.
이 구청장은 “마을의 안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 여러분들의 참여로 정자1동이 전국에서 제일 안전한 마을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