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새마을문고는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책이랑 놀이랑 신나는 여름방학’을 주제로 한 『여름방학 어린이 특강』을 지난 5일 개강했다.
오는 14일까지 2주 동안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5일에는 ‘야, 비온다’라는 주제로 여름 날씨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음악과 함께 비가 내리는 모습을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희 문고회장은 “준비하는 기간 동안 힘들 때도 있었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면 힘도 나고 보람을 느낀다”며 “방학 때마다 재능기부를 통해 아이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원해주고 있는 문고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앞으로 남은 3차례의 특강시간에는 글자 없는 그림책 감상하기,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 감상하기, 물방울 나르기 게임, 전기 없이 샤베트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활동과 체험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