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에서는 여름철 폭염과 매년 반복되는 미세먼지에 친환경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성 중인 그늘목(Shade tree)과 녹지 등 다양한 녹음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세부지침을 마련해 도시 녹피율(綠被率)과 녹시율(綠視率)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마련한 세부지침의 주요내용으로는 ▲조성 전 준비 및 관련기관 협의사항 ▲사업추진 로드맵 ▲적정 수종 및 식재위치 선정 ▲시공 유의 및 준수사항 ▲유지관리 방법 등으로 사업 추진 전반에 따른 세부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타 시ㆍ군 및 해외 우수사례를 분석하고 제안사항을 수록해 보다 더 효과적인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꾀하는 한편,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수정?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이병규 장안구청장은 “녹음 조성 사업은 미세먼지와 도시열섬을 완화할 수 있는 가장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장안구의 선도적 추진은 물론, 세부지침도 현장에 부합되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