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가로 환경이 이렇게 깨끗한 건 찜통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거리를 지키는 여러분의 노고 덕분입니다”
이병규 장안구청장은 지난 25일 송죽동 소재 한 식당에서 열린 ‘2019 장안 환경가족 중복맞이 오찬 간담회’에서 환경관리원과 청소차량 운전원 등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장안구에는 인도 및 이면도로, 골목길을 청소하는 환경관리원 71명과 노면청소차, 분진흡입차, 살수차를 운행하며 대로변을 관리하는 차량운전원 7명이 근무 중으로 이날은 장안구 소속 환경관리원과 청소차량 운전원, 관계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삼계탕 등 복달임 음식을 나누며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해결방법을 공유했다.
이 구청장은 “올해 장안구를 중심으로 치러졌던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KBS 전국노래자랑 수원시편’등 대규모 행사가 무척이나 쾌적하게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모두가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또 “미세먼지와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분진흡입차와 살수차 운행 편수가 계속 늘어나는 등 어려움이 많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업무 여건이 개선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