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2020년 추석 명절 대비 건축공사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기준일(9월 7일)까지 착공된 건축물로 주요 점검사항은 △공사장 주변의 지반 침하 △건축물 균열 및 피해여부 △건축자재 무단적치로 도시미관 저해 △도로 과다 점용으로 인한 시민 통행 불편 여부 △건축허가표지판 적법 설치 △위해방지시설 적법 설치 여부 등이다.
자재 적치와 가림막 훼손 등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안전 관리가 소홀한 공사 현장 등은 건축관계자(감리자)에게 시정 조치하고 미이행 시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철저한 점검을 통해 건축공사장으로 인해 생기는 불편사항을 최소화하여, 추석 연휴기간 동안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