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밤밭 경로당과 같이 건물 2층 이상에 위치한 경로당 7개소에 논슬립과 핸드레일을 설치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층에 어린이집이나 관리사무소 등이 있어 이전이 어려운 경로당을 현장 확인한 후, 노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도록 논슬립과 핸드레일을 설치했다.
영화서부경로당 회장은 “전에 계단을 내려가다가 넘어질 뻔 했었는데 이렇게 핸드레일을 설치해주니 안심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두찬 사회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며, 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