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맥주 수원지점은 장기간에 걸친 집중호우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수재민들을 위해 지난 28일 장안구에 라면 160박스(4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코로나19 확산과 긴 장마로 많은 주민들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도움의 손길을 내민 ㈜OB맥주 수원지점은 “해마다 추석 명절에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기부를 했지만 올해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너무 많아서 빠른 기부결정을 하게 됐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범선 장안구청장은 “어려워지는 경제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OB맥주 수원지점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기부 받은 라면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수해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