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라수흥)는 개인서비스 업종 종사자의 자긍심 고취 및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착한가격 업소(물가안정 모범업소) 신청을 받고 있다.
착한가격 업소란 인건비·재료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도 원가절감 등 경영 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개인서비스업소를 말하며, 행정안전부가 정한 기준에 따라 오는 5월 31일경 최종 선정된다.
착한가격 업소로 선정되면 정부의 금융·행정관련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되며 지방물가정보 공개서비스 등을 활용하여 전국에 홍보 할 수 있으며 수원시로부터 각종 소식지·홈페이지를 통한 업체홍보 및 쓰레기 봉투(50ℓ20매)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착한 가격모범업소는 영업자 직접 신청하거나 동장 및 소비자단체 등에서 추천한 업소를 대상으로 현지실사 평가를 거쳐 선정하게 되며 모범업소 선정기준은 지역 평균가격미만 등 가격기준을 중심으로 종사자 친절도, 영업장 청결도, 옥외가격표시 및 원산지 표시제 이행여부 등이다. 단,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나 최근 3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있는 업소, 영업개시 후 6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는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착한가격 업소 홍보와 함께 표찰 및 지정서 배부, 쓰레기봉투, 홍보용 앞치마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주들이 자의적으로 가격을 인하·동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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