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라수흥)에서는 구청장, 각 과·동장 및 실무자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황실에서 지난 2일 선정된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 23건과 자체사업 총 43건에 대한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월 자리이동으로 처음 마을만들기 사업을 접하는 과·동장과 실무자에게 이해를 돕기 위하여 지난해 우수 공모사업인 율천동 밤나무동산 가꾸기의 송정국 분과위원장과 조원1동 대추동이 문화 나눔터의 김병곤 추진위원장의 사례발표를 하였으며, 각 동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되었다.
행정과 마을만들기 추진 주체간 역할분담과 지속가능한 사업추진방안 및 아파트 밀집지역내 마을만들기 사업발굴 방안에 대하여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살기 좋은 마을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되었다.
이날 토론회를 주재한 라 구청장은 “광교산 등 지역의 자연환경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다수의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함께 고민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