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장안지회를 방문하여 도로명주소의 정착을 위해 부동산 거래 시 도로명주소 사용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2019년 행정안전부 조사에 따르면, 도로명주소 사용이 정착되지 않은 분야는 배달 음식점 18.1%, 내비게이션 길찾기 서비스 17.6%, 부동산 거래 16.0%, 택배 및 퀵서비스 13.0%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동산 거래는 2017년 11.9%보다 높게 나타나 도로명주소 활용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홍보 스티커가 부착된 마스크 120개를 협회에 전달하며 “부동산 중개를 통해 처음 접하는 새로운 집주소를 도로명주소로 정확히 알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독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상운 지회장은 “관내 공인중개사들에게 도로명주소를 적극 홍보하고 이 시책 정착에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장안구 종합민원과 지적정보팀(☏ 031-228-536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