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지난 18일 ‘얼씨구절씨구’음식점에서 수원시 공유냉장고 오픈식을 가졌다.
2018년부터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설치·운영하고 있는 ‘수원시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여분의 음식물을 냉장고에 채워 넣을 수 있고 음식이 필요한 사람은 가져갈 수 있는 먹거리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이웃과 음식물 공유를 통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음식물 쓰레기까지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길남주 ‘얼씨구절씨구’대표는 “공유냉장고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주민을 위해 위생적으로 관리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이 공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공유냉장고 23호점 ‘얼씨구절씨구’ 위치는 수원시 장안구 파장천로 52이며, 공유냉장고는 24시간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