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2일 오전 11시, 구청 상황실에서 각 동의 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이 주인되는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를 위한 토론회를 실시했다.
토론회는 지역사회와 행정의 중추적인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장과 함께 행정의 중심인 동장들이 마을 만들기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살기좋은 마을의 개념과 우리들이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정겨운 마을의 미래상을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토론회의 성과를 평가했다.
이상윤 장안구청장은 토론회를 주재하면서 마을만들기는 결코 거대한 허상이 아니라 내가 사는 지역을 소중히 바라보는 따스한 시선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임을 강조하며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