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지난 5일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유모차 살균소독기를 설치하여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모차는 육아 필수품 중 하나로 세균에 오염되기 쉬우며 세탁이 어렵다.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 건강을 지키고 위생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동청사 민원실 입구에 설치된 소독기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그 밖에 카시트, 휠체어, 보행기, 대형장난감 등 다양한 육아용품의 살균 소독 또한 가능하다.
임화선 정자3동장은“코로나19 감염 등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건강을 지키는 위생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