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일부터 아동학대 예방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장안구 관내 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 중이며, 특별점검은 오는 8월 27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특별점검기간동안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CCTV 운영사항을 비롯한 급식위생상태, 방역이행 여부, 놀이시설과 통학버스 운영실태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통합점검은 물론 자체 제작한 교육 자료를 교직원과 학부모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 집중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가정복지과 전 직원이 나서 안전강화 의식 고취를 위한 현장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달부터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례 등 관련정보 공유를 통해 보육교직원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는 한편, 매월1회 「장안구 아이지킴! You & I! 아동학대 예방 점검의 날」을 운영하여 교직원의 신고?의무를 강화해 가정과 어린이집 내에서의 아동학대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