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 설해자재 및 제설장비에 대한 정비 완료로 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동절기 자년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에서는 희망근로자 등과 함께 제설함 정비를 실시했으며 정비된 제설함은 오는 11월까지 급경사 및 사고예상지역 등 취약지역 200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다목적 차량, 덤프트럭 및 살포기, 제설삽날 등 설해장비 점검과 함께 염화칼슘 777톤, 모래 200㎡를 확보했으며 건설과 내에 상황실을 설치, 24시간 운영체제를 확립해 2011년 3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적설량에 따라 1,2,3단계로 나누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상황근무를 통해 강설량 관측 및 강설상황을 분석하고 각 동 주민센터와 통합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유관기관 및 민간 모니터 요원과 통신체제를 유지함으로써 설해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내집 앞 눈은 내가 치우기 홍보 등으로 주민 자율적 참여 활동을 유도하고 이와 함께 겨울철 화재예방, 재난 대비 행동요령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