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에는 지난달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실직자,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기부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
지난달 동 직원들의 기부를 시작으로 최성배 주민자치위원장, 신애정 통장협의회장, 윤명자 새마을부녀회장, 김호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하옥순 자원봉사회장 등 각 단체 단체장을 비롯한 단체원들의 동참으로 32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으며, 현재까지도 동에 설치된 기부함에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지고 있다.
김종연 정자1동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나보다 힘든 이웃을 생각하며 기부에 동참해주시는 각 단체와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