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율천동(동장 김현광)에서는 지난 28일 수원시와 한국철도공사와의 “성균관대 복합역사 개발사업 양해각서 체결”이 이뤄진 것에 대해 율전동 지역뿐 아니라 파장동, 정자동 등 북수원 지역주민들이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율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각 단체와 주민들은 환영 현수막을 내걸고 하루빨리 새로운 역사가 준공되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주민들은 역사가 준공되면 버스와 택시의 환승뿐 아니라 에스컬레이터 설치와 출입구의 지하화로 전철이용에 안전하고 편리함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성균관대역에서 상업에 종사하는 송모씨는 “새로운 역사가 들어서면 이동자의 편익뿐 아리라 율전동 지역의 상권 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환영하고 있다.
현재 성균관대 역사는 1978년 건립되어 노후되고 환승시설과 이동편익시설이 없어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었다. 새로 건립되는 복합역사는 지상4층 지하2층 규모로 480억원이 투입되어 2014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