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발전을 위해 모금된 나눔천사성금 295,100원을 ‘사랑의 열매와 #함께극복_수원(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2월부터 1년 동안 정자2동행정복지센터, 성모척관병원, 신협 등 관내 주요기관 9곳에 비치한 모금함을 통해 모여진 것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실직자, 저소득 위기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문명순 정자2동장은 “자발적인 시민참여 기부행렬에 우리지역 주민들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착한기부가 범시민 운동으로 이어져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노민권상(勞民勸相)의 마음이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