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라수흥)에서는 30만 장안구민의 염원을 담아 붐 조성과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먼저, 장안구민 회관 외벽에 프로야구 제10구단 수원유치를 염원하는 대형현수막을 설치하였고, 관내 홈플러스 등 대형 할인매장 협조로 외벽에 대형현수막을 설치할 계획이며 수원야구장 주변 상인 및 각 동 사회단체에서 홍보캠페인과 함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구·동 홈페이지와 LED전광판을 이용한 대민홍보를 통해 30만 장안구민의 힘과 지혜를 모으고 있으며 구 관계자는 “프로야구 제10구단이 유치되면 지역주민의 결속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파급효과 있을 것”이라 밝혔다.
장안구에는 프로야구 제10구단을 유치할 수원야구장이 있고 좌우 100m에 중앙 125m로 설계 당시 국내 최대규모였다. 또한, 최대관중 수용인원은 2만명이며 실제좌석수는 1만 4400석으로 천연잔디구장이다. 제10구단 유치를 염원하는 수원시민의 뜻에 힘입어 강력한 후보지로 급부상 하고 있으며 전국 최대규모인 2만 5천석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또한, 2019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노선 중 장안구청 사거리 역사 명칭을 “수원야구장역”으로 적극 검토하여 제10구단 유치 염원을 신설 역 이름에 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