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파장동 주민비상대책위원회, 예방적 코호트 격리 들어간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에 위문품 전달
작성일
2020-03-13
작성자
행정지원과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주민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7일부터 예방적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떡,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의 예방적 코호트 격리는 최근 인근 지역 사회복지시설에서의 코로나19 대규모 집단 감염사례 발생으로 인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취한 조치로 격리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이번 조치로 인해 입소자 145명과 시설종사자 81명은 외부 출입이 금지한 채 시설 내에서 생활해야하며, 외부인의 시설방문도 전면 차단된다.
설정수 주민비상대책위원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격리를 결정한 시설관계자와 종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이번 사태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파장동 주민비상대책위원회는 예방적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 입소자와 종사자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격려를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