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에서는 지난 6일 코로나19 예방과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동 단체원과 주민 등 50여명으로 주민자율방역단을 발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또한 이날 발대식 후 한일타운아파트 정문부터 후문까지와 상가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취약지역에 대한 방역을 진행했다.
지역의 현안사항을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마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구성된 주민자율방역단은 앞으로 코로나19 위기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매주 1회 이상 방역활동을 추진과 방역을 희망하는 곳을 접수받아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공공이용시설 등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물 게시여부도 함께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함영준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역사회 안전과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박환식 조원2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한마음으로 헤쳐나간다면 더 빨리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방역단을 구성하고, 방역을 진행해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