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마을사랑봉사단은 지난 3일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달 28일 발대식과 함께 활동을 시작한 마을사랑봉사단은 이날 시의원을 비롯한 동 단체원과 환경관리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자시장,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및 서부교회 주변, 버스정류장 등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소독을 진행했다. 특히 서부교회 관계자들도 한마음으로 참여하면서 지역사회 감염증 예방활동에 힘을 보탰다.
방역활동에 참여한 봉사단원들은 “마을의 주인인 우리가 힘을 합치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도 방역활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정자2동 마을사랑봉사단은 앞으로도 매주 1회 이상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방역취역지역 등에 대한 방역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