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영화동(동장 박정애)에서는 관내 골목 골목을 누비며 도로파손, 교통시설물 정비, 환경정비 등 지역주민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7월 29일자로 도로명주소가 전국일제 고시되어 법적주소로서의 효력을 가지고 시행되고 있으나 영화동 관내에는 건물번호판이 부착되지 않은 곳이 많아 통장들이 행정수행의 어려움 호소하고 있는 실정으로 지역주민의 민원해소와 도로명 새주소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지난 1월 27일부터 이달말까지 건물번호판 부착실태를 자체적으로 일제조사 하였다.
조사결과 영화동 관내 도로명 새주소 부여건물 2,550여동중 약 6.6인 168동이 현재 시행되고 있는 도로명 새주소 건물번호판이 부착되어 있지 않거나 예전의 번호판이 부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주민센터에서는 도로명 주소 일람 업무편람을 만들어 공무원 및 통장 등에게 배부하였으며 도로명 새주소에 빠른시일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사용함은 물론 원활한 민원행정 추진을 위하여 활용하고 있다.
박 동장은 “이번 조사결과 지역에서 다수 발생되는 민원사항임을 감안하여 조사결과를 관련부서에 통보하고, 주민들이 빠르고 바르게 건물번호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