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진자의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입원으로 인한 정자동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구는 코로나19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인근지역에 대한 철저하고 지속적인 방역과 방역용품 품귀현상에 따른 해결방안 및 지역경제 악화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병규 구청장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를 비롯해 지금까지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어려움을 잘 헤쳐 왔듯이 성숙한 시민의식과 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갑작스레 닥친 이 위기사항이 종료될 때까지 함께 슬기롭게 이겨나가자”고 당부했다.